오방색동굴레
전통오방색상들과 금박마저 화려함을 더한 고급색동굴레입니다.
정수리에는 5겹의 구슬장식이 올려져 있습니다.
색동의 오방색은 청(봄)·적(여름)·백(가을)·흑(겨울)·황(중앙)인데
첫돌을 맞은 아이에게는 '사방에서 복을 받고 귀하게 자라라'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.
돌쟁이부터 5-6세까지 가능한 사이즈입니다.
"조선 후기 상류층 가정에서 돌 무렵부터 4, 5세 정도의 어린이들에게 호사 겸 방한모로 씌웠다
주로 비단으로 만들었으나, 여름에는 사(紗)를 사용하기도 하였다.
일반적으로 정수리를 덮은 모부(帽部)가 세 가닥 또는 그 이상의 여러 가닥으로 얽어져 있고,
그 밑으로 여러 가닥의 드림(댕기)이 드리워져 있다
정수리 부분에는 구슬이나 보석으로 장식하기도 하였다."